#몽상가
이것저것 생각만 많고, 행동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
나는 최근, 인풋에 대한 회의감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확실히 책, 경험, 관계, 그리고 도전을 통한 인풋은 중요하다.
이 인풋에서도 종류가 있는 것 같다.
수동적 인풋 (간접적 인풋)과 능동적 인풋 (직접적 인풋)이다.
요즘 나는 간접적 인풋을 이전보다 많이 진행하고 있다.
그 방법으로는 책을 통해 그리고 관찰을 통해 인풋을 쌓아가고 있다.
분명히 효과는 있다고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이전보다 머리 회전이 빠르고,
책과 책 간에 저절로 연결이 된다.
음... 내 발전보다 책의 공통점이 많아서 그런가? 생각도 든다.
내 고민은 여기서 시작된다. 인풋은 하지만 아웃풋이 없는 지금 활동들이 맞는 방향인지
너무나 궁금하다. 술의 잔이 넘칠 때까지 인풋만 해야하는 것인지,
아니면 그 술은 계속 먹어보고 피드백하면서 채워가야하는지 의문이다.
솔직히 의문이라고 글을 쓰고 있으면서, 답은 보인다.
후자가 더 올바른 방향 같다. 그러나 후자는 어렵다. 그래서 행동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그리면 후자와 같이 진행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다음과 같은 제약 조건있을 것 같다.
1) 게으름 : 능동적 선택하기, 지향점 있는 삶, 선택하기
2) 완벽 주의 : 일단 저지르고 수습하기, 일단 시작하고 나중에 완벽해지기
3) 방법을 몰라서 : 공략집, 방법/절차 배우기
4) 에너지 / 시간이 없어서 : 선택과 집중
5) 다른 것에 빠져서 (막연함, 회피) : 아주 작은 습관 형성
이제 그 방법들을 하나 하나 찾아보려고 하고 있다.
밝히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