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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한 Page로 끝내는 영어 구조 / 문법 정리 - 알짜 문법 정리

 

 

영어 문법 공부가 필요할까요? 넵 필요합니다. 만약에 영어학 전공자라면요. 아니면 토익 시험을 위한 사람이라면요. 하지만 영어를 실제 사용하는 사람에게 영어 문법을 깊게 파고드는 행위는 비효율적인 행동입니다.

 

우리는 24시간이라는 한정된 자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어학에 대해서 연구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깊은 부분은 불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당신은 한국어를 읽고 쓰고 말하고 듣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한국어에 대한 구조나 이 문법에 원리에 대해서 깊게 알고 쓰시나요? 

 

동일합니다. 이러한 사유로 저는 이 글을 통해서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문법만 요약해서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목 차 

1) 영어 어순의 이해 : 그림에서 시작된 언어, 그림 그리듯이 쓰고 말해라.

 

2) 영어 수식의 원리 : 행위자 선정 -> 행위자로부터 가까운 순서대로 나열하라 (정보, 설명, 수식 등)

 

3) Be 동사가 생겨난 이유는? : 존재와 상태를 강조하기 위한 것, 동작성이 없다. / 영어 어순 관례를 위한 Be 동사

 

4) 영어 문장은 2형식이다. : 동작성 O (일반 동사)  / 동작성 X (Be 동상, Link Verb)

 

5) TO 부정사 / 원형 부정사 차이점 : TO 부정사 - 시간차 개념 / 원형 부정사 - 확실성, 동시성 개념

 

6) Ved (P.P) / Ving 차이점 : Ved - 수동성 개념, 이미 끝난 것 / Ving - 능동성 개념, 지금 막 ~하고 있는 것

 

7) 목적어는 2가지면 충분하다. : 대상 / 방향성

 

8) 4형식 / 5형식 구분은 필요 없다. : 대상이냐? / 아니면, 방향성 찍고 대상으로 넘어가냐?

 

9) 시제는 시간 개념만 있는게 아니다. : Tense 개념이 있으며, 현재는 사실성 개념, 과거는 추측, 비현실성 개념을 지닌다.

 

 

1) 영어 어순의 이해 : 그림에서 시작된 언어, 그림 그리듯이 쓰고 말해라.

 

핵심 : 행위자 선정 -> 행위자로부터 가까운 순서대로 정보 나열하기

 

영어 어순은 우리나라와 다르다고 말합니다. 네 맞습니다. 그런데 그런 부분 다 제외하고 영어를 쓰는 사람들 처럼 생각하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영어는 그림 언어로, 그림 그리는 것과 같이 말하면 됩니다. 참 쉽죠?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보겠습니다. 

1) 그림을 그리는 대상을 선정한다. (= 영어에 주어 )

2) 대상에 행위를 묘사한다. (= 영어에 동사 )

3) 행위에 대상을 그린다. (= 영어에 목적어 )

4) 배경을 그린다. (= 영어에 수식어/구/절)

 

동일합니다. 우선 영어로 말할 대상을 선정합니다.

그 다음, 대상에 행동/행위를 묘사합니다.

그 행동에 영향을 받는 대상 (목적어)를 말합니다.

추가적인 육하원칙 정보를 말합니다. (수식어/구/절 이용)

 

예를 들어, 

Steve picked apples from the tree.

Steve(대상) picked(행위) apples(행위에 대상) from the tree (수식어구)

 

위와 같이 대상을 먼저 던지고, 행위자로부터 가까운 순서대로 단어/구를 추가하면 됩니다.

 

 

 

2) 영어 수식의 원리 : 행위자 선정 -> 행위자로부터 가까운 순서대로 나열하라 (정보, 설명, 수식 등)

 

수식하는 원리도 영어 어순 핵심 원리와 동일합니다.

행위자를 던지고 행위자로부터 가까운 순서대로 정보를 나열하세요.

 

예를 들어,

 

침대 안에 있는 아기

Baby in the bed

 

나무에 있는 사과들

Apples from the tree

 

 

우선 행위자/대상을 먼저 던지고, 추가 정보를 넣으면 자연스럽게 수식이 됩니다.

 

Red apple은 예외 입니다. 다른 언어들과 충돌/결합/연결되면서 나온 예외 사항입니다. 짧은 형용사로 되어 있는 경우는 앞에 나오지만 과거 정식 영어는 Apple red라고 명칭했다고 합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변경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짧은 수식어 (형용사)는 앞에 붙은 경우도 있다는 점 알아만 두세요.

 

 

 

3) Be 동사가 생겨난 이유는? : 존재와 상태를 강조하기 위한 것, 동작성이 없다. / 영어 어순 관례를 위한 Be 동사

 

행위자 선정하고 행위자로부터 정보를 나열하다보면 행위자 + 동작이라는 구조가 자연스럽게 완성됩니다. 그래서 영어는 점차 관습적으로 행위자(주어) 다음에는 동작(동사)가 오는 구조가 관례적으로 정해졌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바로 동작성이 없는 말들이 문제였습니다.

 

예를 들어,

 

그녀는 아름답다. 

아름답다에 행위를 나타내는 동작성이 있나요? 머리를 뒤로 넘기는 행위를 하면 아름다운 행위인가요? 아니죠.

 

그래서 탄생한 것이, Be 동사입니다. 영어 구조에 관례를 충족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장치입니다.

Be 동사는 존재와 상태를 강조하는 말입니다.

 

She beautiful - 이 말도 맞는 말입니다. 이렇게 말해도 다 알아 듣습니다. 그러나 영어 구조 관례상 어색하죠 

 

She is beautiful - Be 동사가 추가 되었습니다.

 

 

 

4) 영어 문장은 2형식이다. : 동작성 O (일반 동사)  / 동작성 X (Be 동상, Link Verb)

 

Be 동사를 설명한 이유는 위의 문장을 설명하기 위한 기초 정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영어 형식은 2가지 밖에 없습니다. 동작성이 있거나 동작성이 없거나 입니다.

 

동작성이 있는 말은 일반적으로 일반 동사를 쓰는 문장입니다. 동작성이 없는 문장은 Be 동사, Link Verb를 쓰는 문장이 있습니다.

 

Line Verb는 예를 들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She got a letter from his father. - Got 일반 동사 (동작 표현)

She got angry with me. - Got Link Verb (존재와 상태 표현)

 

이 처럼 일반 동사가 존재와 상태를 표현해주는 경우를 Link Verb로 사용되었다고 인식하시면 됩니다.

 

 


 

5) TO 부정사 / 원형 부정사 차이점 : TO 부정사 - 시간차 개념 / 원형 부정사 - 확실성, 동시성 개념

 

바로 예시를 통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 TO 부정사 : 시간 차 개념으로 이제, 막, 앞으로 할 것을 내포하고 있음.

 

I have books to read  : 나는 가지고 있다 책들을 앞으로 읽을 

We eat to live : 우리는 먹는다. 앞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 원형 부정사 : to V 부정사에서 to를 제거함으로써, 시간차 개념 삭제 -> 확실성, 동시성 의미 내포함.

 

I want him to stay with me.  :  나는 원한다 그가 앞으로 머물기를 나와  - 불확실성, 시간 차 내포

I make him stay with me. : 나는 만들어다 그가 머물도록 나와 함께.  - 확실성 내포함

 

I saw him to dance on the stage. (X)

I saw him dance on the stage. (o) 내가 보았을 때, 이미 춤추고 있었기 때문에 To V  / 원형 부정사 사용 (동시성)

 

 

6) Ved (P.P) / Ving 차이점 : Ved - 수동성 개념, 이미 끝난 것 / Ving - 능동성 개념, 지금 막 ~하고 있는 것

 

 

Ved (P.P) : 이미 끝난 것, 어쩔 수 없는 것, -> 그래서 수동의미 내포

 

My leg is broken. : 수동 의미 내포

I received a letter written in English. 

 

 

Ving : 지금 막 ~ 하고 있는 / 동시성, 동작성, 능동성 의미 내포

 

He is kind : 원래 친절한 사람이다.

He is being kind : 지금 막 친절하게 행동하고 있다. (원래 친절하지 않았는데...)

 

 

 


 

7) 목적어는 2가지면 충분하다. : 대상 / 방향성

 

7번과 8번은 동일한 내용으로 엮을 수 있습니다. 목적어는 2가지 있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 첫번째입니다. 그리고 이걸 기초 4형식 / 5형식에 구분 없이 사용하려는 영어를 영어로 받아들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목적어는 2가지로 구분이 가능합니다.

 

1) 대상 : 동작에 대한 대상

2) 방향성 (2차 행위자 선정)

: 동작에 대한 방향성 (2차 행위자/대상) 찍고, 넘아감 (대상, 2차 행위자 존재와 상태 또는 행동)

 

I ordered a sandwich. (1번 - 대상)

I ordered him a sandwich (2번 - 방향성 찍고, 넘어감)

 

 

 

8) 4형식 / 5형식 구분은 필요 없다. : 대상이냐? / 아니면, 방향성 찍고 대상으로 넘어가냐?

 

교육과정에서는 말합니다. 간접 목적어 직접 목적어..... 그러나 정말 우리가 말할 때, 그런거 하나하나 생각하고 말해야 할까요? 그리고 그런 부분들을 들을 때, 구분하면서 들어서 해석할까요?

 

문법은 단지 이해를 높이고 구조를 보다 명확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 문법에 매몰되어서 본질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우리는 의사소통, 즉 소통하려고 영어를 배웁니다. 소통할 수 있게만 사용할 수 있는 능력까지만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예시를 들어 설명드리겠습니다.

아래 문장에 대해서 4형식 / 5형식 무분별하게 섞어 놓았습니다. 의미만 해석된다면 구분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밑줄은 방향성을 찍는 부분만 체크해 두었습니다. 이처럼 바로 대상이 나온지 방향성이 나온지만 구분해도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I will tell you a story.

He wrote me a letter. 

He asked me a question.

He asked me to marry him.

 

 

 

9) 시제는 시간 개념만 있는게 아니다. 

: Tense 개념이 있으며, 현재는 사실성 개념, 과거는 추측, 비현실성 개념을 지닌다.

 

시제에 관해서 숨겨진 개념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다 아는 단어지만 해석이 안될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건은 그 뉘앙스를 이해하지 못했거나, 맥락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 입니다.

 

시제에 숨겨진 의미를 이해한다면 좀 더 원어민스럽게, 자연스럽게 영어를 이해하고 구사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 현재 시제 : 일반적인 사실, 습관적인 것을 의미하고 있다. 왜? 현재 바로 내 눈앞에서 보여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즉 긴장도가 높음을 의미하며 이러한 이유로 시간 개념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사실 일때 사용하게 됩니다.

 

- 과거 시제 : 이미 끝났다는 과거에 의미로써, 긴장감이 낮음을 의미합니다. 이로인해, 추측성 / 비현실성 뉘앙스 품고 있습니다.

 

- 현재 완료 : 과거는 과거이지만 현재랑 관계된 과거입니다.

 

 

위의 장황한 설명을 예시로 간단하게 구분해드리겠습니다.

 

아래 글은 동일한 말입니다. 과거와 현재를 구분하는 말이 아닙니다. 과거형을 사용함으로써 더욱 공손한 표현으로 부탁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과거형을 쓰고 긴장감이 낮기 때문에 공손해집니다. 명령조에 느낌이 약해지는 것이죠.

 

Will you open the window?

Would you open the window ? 

 

 

다음 예시 입니다.

아래 예시는 모두 나 저녁 먹었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뉘앙스 차이가 있습니다. 시제로 그것을 표현한 것입니다.

 

I eat dinner. 나 저녁 먹고 다녀 - 일반적인 사실을 강조

I am eating dinner . 나 저녁 먹고 있는 중이야 - 현재 행위/동작에 강조 

I have eaten dinner. 나 저녁 먹었지 - 과거에 먹어서 지금 배부른 상태야. 현재에 영향을 끼치는 과거상태 강조

 

 

이 처럼 시제를 단순히 시간 개념뿐만 아니라, 긴장감 내포를 이해하면서 사용하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위의 내용은 한장으로 표현한 자료입니다. 

이 요약표를 참고하여 되새김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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