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 모음/책

지능 차이에 따른 인간 선택의 비밀을 아십니까? (Feat 지능의 사생활)

 

 

 

당신에게 묻겠습니다. 당신의 지능에 대해서 아시나요? 혹시 IQ 검사를 해보셨나요.

그렇다면 우리는 왜 IQ 검사 - 지능 검사를 해야할까요?

지능이 높으면 무조건 성공하는 것일까요? 

만약 지능이 높은 것이 유리하다면, 지능을 높일 수 있는 것일까요?

 

저는 지능을 생각하면 다음과 같은 것들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지능은 천재, 일반인, 그리고 둔재를 가리는 중요한 정보이며, 이것에 따라 삶의 성공정도를 가늠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 때문에는 저는 운명론자가 아니기에 지능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지능의 사생활'을 읽어보면서 제 생각과 지능에 의미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이 책에서 지능을 재 정의합니다. 인간에게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는 본능적이 아닌 부분을 좋아하는 것. 즉, 부자연스러운 것을 선호하는 것, 좀 더 싶게 말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정의합니다. 

 

 

 

 

그 이유는 진화 심리학에 대해서 좀 더 깊게 들어가다보면 이해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야기를 하면 너무 길어짐에 따라, 간단하게만 제 나름대로 정의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본능적인 기본 OS / 행동지침이 탑재 되어 있습니다. 바로 생존과 번식 본능입니다. 이 큰 2가지 본능이 사람들에 행동과 생각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무의식적으로, 자연스럽게 그 방향으로 행동합니다.

지능은 그 와 반대로, 본능적인 부분을 배제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부분이 진화/발달된 사유는 우리는 종종 비반복적인 문제에 봉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홍수/가뭄/천지지벽 등에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본능적으로/단기적으로만 행동할 경우, 큰 피해가 올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게 위해 지능이라는 새로운 모듈이 돌연변이로 나온 것입니다.

 

 

결론은 지능은 본능적인 생존과 번식과 상이한 것이며 진화적으로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인간 삶에 부자연스러운 기능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제부터 간단명료하게 지능에 대한 정의, 지능별 선호/가치관, 지능 높이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 전체 글을 제가 소개하는 이유는 사람의 선호와 가치관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알 수 있다면, 그것을 예측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측 가능한 일이라면 통제도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당신이 지능별 차이점으로 인해 선호와 가치관을 예상할 수 있다면, 만나는 사람의 지능 정도를 파악하여 원하는 뱡향에 제품/이야기/중매 소개/돈 빌리기 등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물론, 사람에 선호와 가치관에 이해 뿐만 아니라, 그 사람의 제약조건 / 상황 / 환경 / 나이 / 성별에 대한 이해도 필요할 것입니다. 행동의 기원은 유전적 요소(지능)뿐만 아니라 환경적인 요소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유전적 요소인 지능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지능의 대한 정의는

비반복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변화에 적을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본능적으로, 또는 단순한 반복되는 업무가 아닌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고 해답을 찾아가는 능력입니다.

 

인간은 다른 생물체처럼 태어날 때부터

기본적으로 생존과 번식을 위한 본능들이 탑재 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우리들의 유전자 생존하고 진화하게 됩니다.

 

이렇게 다른 생물체처럼 생존과 번식을 할 수 있었지만

지능이라는 문제해결 능력에 대한 돌연변이로 인해

타 생물체와 다른 문화와 신기술을 발달 할 수 있었습니다.

이 지능의 높고 낮음은 있지만 우리는 모두 지능이라는 새로운 기능을

탑재하고 진화한 동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두번째, 지능의 선호와 가치관은

진화적으로 새로움과 부자연스러운 것을 해결하고자 합니다.

즉, 새로운 것과 본능적이지 않은 것들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행동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말은 절대적으로 그렇게만 한다는 말이 아니면 

다른 사람들보다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말을 하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지능에 발달로 인해, 본능적인 해결책이나 관심사들보다는

새로운 것에 자동적으로 끌림이 발생되고 자연스러운 것 즉, 본능적인 것에

의문을 품게되고 불합리한 것을 발견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 예시로는 지능이 발달한 사람들은 드라마에 흥미를 덜 느낀다고 합니다.

드라마의 경우, 실제 이야기가 아닌 허구라는 점을 파악하기 때문에 흥미를

덜 느끼게되어 드라마에 빠지지 않게 된다고 책에서는 이야기합니다.

 

즉, 지능의 정도에 따라 생활 패턴과 가치관 / 선호가 달라질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러한 이해를 통해 우리는 자신의 삶을 통제하거나 남들에 삶에 영향

또는 무의식적인 통제, 방향 이끄는게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지능을 높일 수 있을까 하는 점입니다.

이 책에서는 지능은 높이기는 어렵다고 말합니다. 지능은 유전 가능성이 큰 요소로

아버지, 어머니 유전자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말합니다.

저도 이 부분을 동의합니다. 하지만 우리 삶에서 중요한 것은 지능이 높낮이가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고 적용하는 것, 또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이 부분은 메타 인지라는 부분을 통해서 발전 시킬 수 있습니다.

지능은 단순히 비반복적인 문제에 대한 감도, 감지 능력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부분은 변화시키기 어렵지만, 그러한 감도 유형을 지능이 높은 사람들에게 배워서

우리 일상에는 루틴화하게 적용 또는 그 사람들의 뇌 작동 원리를 따라함으로써,

지능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구체적으로 지능을 높이는 방법은 바로 '책 읽기'입니다.

너무 뻔한 말을 하지만 그 이유를 들어보시면 너무 타당합니다.

책을 쓰는 사람들, 특히 명저를 남기거나 새로운 관점을 주는 책들은

일반적으로 지능이 높은 사람들의 관찰과 사고 인해 나옵니다.

 

저 같은 사람은 그런 부분을 감지하고나 인식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 부분을 모방하거나 따라해서 삶의 적용이 가능합니다.

인간의 삶 자체가 모방하면서 성장하는 거울 효과가 기본적으로 탑재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성공한 사람들이 남겨둔 책을 안 읽는다는 것은 고지능에 사람이

아니라면 성공하기 힘들 것입니다. 고 지능에 사람들은 삶에서 독특한 부분을 발견하고

그 패턴, 원리를 이해하고 다른 분야에 접목시켜서 큰 성공이나 큰 깨달음을 얻습니다.

그러나 저지능 또는 중 지능에 사람들은 그런 발견과 이해가 어렵습니다.

 

바로 이런 이유로 책을 통해서 그 부분을 모방하면서 발달 시켜야합니다. 

추가적으로 Template, Skill 등을 배우고 지속적으로 사용함으로써

내재화 시키는 것입니다. 

 

 

이 책을 읽고 저는 많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우선, 사람들의 선호/가치관에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와 근본적인 요소/원인을 안다면

그것을 이용하여 큰 성취,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지능에 대해서 높고 낮음이 단순히 세상의 성공뿐만 아니라 취향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1부는 지능에 대한 연구 목적 ~ 설명이며

2부는 지능의 차이에 따른 취향이 정말 다른지 설명합니다.

 

2부에 내용에 대해서는 의문점이 있었지만 이러한 새로운 관점을

준 부분에 대해서 크게 감탄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지능에 대해서 다시 한번 재정의를 해보고 

이것을 삶에 어떻게 활용할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